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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19 19:49 수정 : 2018.09.20 14:07

고 이용선 사진기자.

고 이용선 사진기자.
원로 사진기자 이용선 전 <한겨레> 사진담당 부국장이 18일 오후 7시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3.

1945년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임학과 시절 <고대신문> 사진기자로 활동을 시작해 70년 <한국일보> 견습기자로 언론에 입문했다. 75년 <경향신문>으로 옮겨 80년 ‘5·18’ 취재와 언론통폐합 사태를 겪은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민한 그는 <미주동아일보> 등에서 일했다. 89년 귀국해 <민주일보>를 거쳐 91년부터 99년 정년 때까지 <한겨레>에서 사진부장, 지역사진담당 부국장, 심의위원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92년 9월 남북 고위급회담 때 공동취재단으로 북한을 방문해 첫 평양 취재를 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현자씨와 아들 제현(자영업)씨, 딸 정혜(미국 거주)·근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5.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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