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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1.09 19:05 수정 : 2018.11.10 16:44

참교육학부모회 설립자 오성숙 전 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설립자 오성숙 전 회장.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을 지낸 오성숙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 공익제보센터장이 9일 오후 1시12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

고인은 이화여대(사회학과 71) 시절 민청학련 주모자로 고초를 겪은 뒤 노동운동에 참여하다 1989년 참교육학부모회를 설립해 96년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고문을 맡고 있다. <주간시민> 기자, 여성민우회 편집실장, 김영삼정부 교육개혁위원회 위원,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회장 등을 활동했다. 201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땐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기구인 ‘2012 민주·진보 서울교육감 후보 추대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고, 2015년 서울시교육청 상근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임됐다.

10일 오후 6시 빈소에서 참교육학부모회, 이화민주동우회, 민청학련모임,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이 함께 추모제를 지낸다.

민교협 회장과 정의당 공동대표를 지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가 남편이고, 아들 김청진·원진씨, 며느리 이지선씨가 있다. 빈소는 한국원자력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8시30분이다. (02)970-1553.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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