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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23 17:39 수정 : 2019.08.23 17:44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송자 전 교육부 장관
연세대 총장을 지낸 송자 전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후 10시50분 별세했다. 향년 83.

고인은 대전 출신으로 연세대 상경대 상학과를 거쳐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다. 1992년부터 4년간 연세대 총장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발전기금' 개념을 도입해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후 명지대·한국사이버대 총장도 지냈다. 2000년 국민의 정부 시절 제41대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이사장,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현대 회계학 교과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회계 원리> 등 회계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과서도 저술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탁순희씨, 딸 은미·정연씨, 사위 박기남·최재훈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장례는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장례 예배는 26일 오전 8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02)2227-7550.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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