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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3 22:27 수정 : 2006.01.13 22:27

항일애국지사 백정갑 선생이 13일 새벽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고인은 평안북도 용천 출생으로 일제말기인 1944년 1월 학도병으로 징집됐다가 서주지역에서 탈영해 광복군 3지대에 도착해 간부훈련 교육을 마치고 임시정부 경위대에서 임정 청사와 요인들의 경호를 담당했다. 고인은 해방 직전인 1945년 2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부관처 부관으로 임명돼 광복군 대위로서 토교대 부대장을 맡아 대원 양성에 힘썼다. 1980년에 건국포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찬민, 찬우(자영업), 찬주(시공간 전무이사) 찬철(동서케이블TV 총괄이사)씨가 있다. 빈소 서울삼성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대전국립묘지. (02)3410-6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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