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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9 01:32 수정 : 2006.01.19 01:32

<짱뚱이 시리즈>로 유명한 대표적 환경 만화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신영식씨가 18일 밤 9시께 강화도에 있는 지인의 아파트에서 식도암과 말라리아 후유증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떴다.(<한겨레> 18일치 20면 참조) 향년 56.

신씨는 서라벌예대 서양화과에 재학하던 1971년 <소년한국일보> 만화 공모전에 당선된 이후 신문·잡지 등의 인기 연재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눈을 떴다. 이후 1989년 환경운동연합의 전신인 공해추방운동연합에 가입한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핵 반공해 환경만화 운동에 나섰다. 대표작으로는 <하나뿐인 지구> <초록이네> <깡통박사 찌노> <짱뚱이 시리즈>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짱뚱이 시리즈>에 글을 쓴 동화작가인 부인 오진희씨가 있으며, 빈소는 강화읍 강화장례예식장이다. 장례식은 20일 오전 8시. (032)933-1024.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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