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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어린이 시] 바람
등록 : 2005.01.09 23:05
수정 : 2005.01.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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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김영/수원 송림초등학교 2학년
바람이 불어오네.
아이들 우산이 날아갔네.
아이는 앙앙 울고 난리를 치네.
바람이 불어
우산 망가져 버렸네.
나도 덩달아 같이 엉엉 울고
난리를 치고 있는데
친절한 언니가 일어나라고
손 붙잡아 주네.
또 날아갈까
기분이 안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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