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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2 16:15 수정 : 2005.01.22 16:15

교수자녀 부정입학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서강대의 유장선 총장은 22일 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부정입학 의혹에 책임을 통감하며 서강 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이날 `서강가족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부정입학 의혹으로 대학 명예가 실추돼 침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의혹 진위를 떠나 발생원인을 사전에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적절한 시점에 전 입학처장의 보직 변경을 하지 못한 것이 의혹사태의 시발점"이라고 지적하며 "의혹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점에 대해 서강 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의혹진위여부는 적절한 기관에 의해 밝혀지고 징계위원회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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