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5.07 10:45
수정 : 2019.05.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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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고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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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커리큘럼으로 ‘인재 새싹’을 기르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오늘은 로봇 설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통신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모두 배우고 졸업하는 서울로봇고등학교에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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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고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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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은 공통 교육과정 운영
서울로봇고는 로봇의 설계와 제어, 내부 시스템 및 통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곳이야.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첨단로봇시스템과, 첨단로봇정보통신과 총 4개의 학과를 마련했지. 1, 2학년 때는 공통적으로 로봇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기 때문에 학과 공부가 어렵다고 미리 걱정할 필요 없어. 3학년 때 세부 전공 교육을 심화적으로 배우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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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로봇정보통신과 학생은 군 특성화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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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로봇정보통신과 학생 특전! 군 특성화 과정
첨단로봇정보통신과를 선택하고 군 특성화 과정 교육을 받으면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서 정보통신병으로 근무해 선발 시험 없이도 부사관으로 복무할 수 있지. e-MU(무시험 전형 정규학위 과정) 제도를 통해 사병 복무 때부터 학위 과정도 밟을 수 있어. 군통신 프로토콜과 네트워크를 배워 군대에서 사용하는 유무선 통신장비를 다루고 체력까지 단련하게 되니 일석이조. 국방의 의무도 다하고 야무지게 커리어까지 쌓고 싶다면 첨단로봇정보통신과를 고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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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봇고 졸업생의 졸업 작품을 모은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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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서울시 취업률 1위!
3년간 배운 지식을 쏟아부은 ‘궁극의 로봇’들을 자랑하는 곳. 여기는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야. 서울로봇고 졸업생은 3D 프린터, 드론, CAD, 프로그래밍, 네트워크까지 섭렵하는 데다 독일, 러시아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경험해보기 때문에 로봇 관련 업체는 물론 각종 산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3년 연속 서울시 취업률 1위를 자랑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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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기능영재반 실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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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레벨’만 모인 기능영재반
스마트 공장에서 당장이라도 모시고 갈 인 재들이 모인 이곳은 ‘산업용 로봇’ 기능영재반. 산업용 로봇을 분해, 조립하는 기술을 배우고 고장난 부분을 추적해 수리하는 기술을 공부하지. 매일 연습하고 경쟁해서 국가 및 국제 대회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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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전공동아리 '크레로봇'이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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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전공 동아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일단 세워서 걷게 만드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해. 그런데 ‘크레로봇’ 동아리원은 3D 프린터로 직접 구성품까지 만들어 로봇을 제작했다는 것!
※서울로봇고등학교 학생회장과 학생부회장 선배가 말하는 학교 자랑이 궁금해? 기사 전문은 청소년 진로 매거진 월간 MODU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modumagazine.com
글 전정아 · 사진 손홍주
씨네21 MODU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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