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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22 12:20 수정 : 2019.05.22 20:11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하는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초등학교 교과서 실린 일부 놀이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성 의혹제기
전문가·학계 등에 검토받아보기로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하는 장면. <한겨레> 자료사진.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가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동원 사건에서 유래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을 <국민일보><문화방송> 등 다수의 언론에서 다루면서, 교육부가 교육 내용의 적합성 차원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일부 놀이가 일본 전통놀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전통문화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전문가 심층 자문, 학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학계 중론에 따라 교과서 수정 필요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집에 왜 왔니’ 놀이가 일제강점기 위안부 강제동원에 연관돼 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교육 내용의 적합성 차원에서 적극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실에 근거한 오류 없고 정확한 교과서 개발·보급 및 상시수정·보완을 위하여 교과서 편찬기관 및 발행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도 밝혔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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