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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5.27 20:07 수정 : 2019.05.27 20:13

2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종로학원 주최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하반기 입시 일정 톺아보기

20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종로학원 주최 입시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6월 모평을 지나 6월 말∼7월 초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대입 레이스 시즌1’의 막이 내린다. 11월14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6개월도 안 남은 기간 준비할 것은 많다. 고3 1학기 기말고사 전후 시기별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6∼7월

6월 한달 동안에는 지난 중간고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해 기말고사 대비를 하는 게 1순위다. 7월 초 기말고사가 끝난 뒤 여름방학 전에는 자신의 비교과 활동을 살펴보고 3년 동안 무엇을 했는지 타임라인을 그리며 한번쯤 정리해보는 게 좋다.

각 교과 담당 교사에게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에 대한 문의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6월 모평 결과를 토대로 수시 지원 전략을 새롭게 짜봐야 하는 시기다.

고3 학생이라면 수능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논술, 면접을 준비할 학생은 대학별 고사 일정·계획 등을 미리 챙겨두자.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여름방학 시작과 동시에 논술 공부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접해보고, 들을 수 있는 강의를 확인해봐야 한다.

■ 8∼9월

8~9월엔 수시 원서접수·제출과 함께 9월 모의평가(9월4일)도 함께 대비해야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자소서)를 꼭 제출해야 하는 대학들을 미리 파악한 뒤 7월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자소서 작성 및 수정·보완에 공을 들여야 한다.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6일부터 10일 가운데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 10∼11월

10~11월은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수능(11월14일)이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새로운 유형이나 최고난도 문제에 힘을 쏟기보다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 가운데 틀린 답을 중심으로 반복·보완 학습을 하는 게 좋다.

■ 12월

12월은 수시 결과 확인 및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다. 수시 지원 6번의 기회를 놓쳤다면 곧바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일정은 지난해보다 3일 앞당겨져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 꿀팁

무료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www.kcce.or.kr)에 접속하면 국내 거의 모든 대학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에서는 온라인 대입 상담을 진행한다. ‘성적 분석’ 항목에 들어가면 학생이 원하는 전형 조건으로 학생부와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준다.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에서는 ‘2018년 ○○대학교 등록금’ 또는 ‘○○대학교 ○○학과 장학금’ 등을 비롯해 학과 정보, 대학의 주요 정보를 조회해볼 수 있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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