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제공
|
|
가톨릭대학교 제공
|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인간 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윤리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톨릭대만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인적 교양교육으로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진정한 ‘나’를 찾도록 돕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가톨릭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등 굵직한 국책사업 이외에도 ‘학부교육선도대학지원사업(ACE+)’,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대학특성화지원사업(CK)’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기존 국책사업 유지 및 발전 연계를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대학 역량과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점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학부편제 혁신을 통해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 2020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학생부교과전형, 성적 반영 학기 중 가장 낮은 한 학기 성적 제외
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60명을 선발한다. 모집전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으로 나뉘며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은 815명을 모집한다. 수시전형 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내에서 중복지원이 불가능한 전형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70명을 모집하고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성적 반영 학기 중 가장 낮은 한 학기 성적을 제외한 성적을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17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 성적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동일하다. 또 총 60명을 선발하는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신설, 학부 모집단위가 학과별 모집단위로 변경(바이오융합공학계열 제외), 의예과에서 전 모집단위로 확대된 학교장추천전형, 논술고사 축소 등도 눈여겨봐야 할 변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 요소별 반영 비율 달라
학생부종합전형 중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325명을 선발하며,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고른기회전형을 제외한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는 서류평가 성적을 100% 반영하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전형에 따라 평가 요소 반영 비율에 차이가 있으며, 모든 평가 요소 점수의 총합이 높은 순서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고사에서는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 뒤, 1단계 성적 70%와 면접 성적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단, 신학과는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5%, 면접 성적 15%, 교리시험 50%를 반영해 선발하는 것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일정
|
※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catholic.ac.kr) 참조
■ 가톨릭대 김준석 입학처장의 한마디
|
가톨릭대 김준석 입학처장
|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의 변경 및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의 변화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장추천전형은 의예과뿐 아니라 모든 모집단위로 선발을 확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 비면접전형이 신설되었으며 중복지원이 가능한 전형도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첫 선발을 하게 된다. 논술전형의 경우 시간이 100분으로 단축되었음을 참고하자.
■ 가톨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나도 모르는 대화 습관, 모의면접으로 고쳐보세요”
최혜빈(컴퓨터정보공학부 19)
|
최혜빈(컴퓨터정보공학부 19)
|
Q.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건 2학년 때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처음 접해보는 언어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흥미가 생겼기에 컴퓨터에 관심이 생겼죠. 컴퓨터에 흥미가 생기면서 컴퓨터공학과나 소프트웨어학과를 희망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각 과목별 주제 발표나 동아리, 독서 등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컴퓨터와 관련해서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Q. 가톨릭대학교는 특히 ‘인성’을 중시하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면접 시에도 이를 답변 속에 잘 녹여내야 하는데요. 어떤 노하우가 필요할까요?
‘인성’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활동은 아무래도 봉사일 텐데요. 제 경우에는 교내 봉사 시간에 비해 교외 봉사 시간이 매우 적었거든요.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을 때 저는 솔직하게 학업에 열중하느라 봉사 시간에 신경 쓰지 못한 점은 반성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억지로 꾸며내는 답변은 합격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비록 지금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와 진심을 보여주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Q. 모의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된 사람이나 활동, 자료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내가 면접관’이라면 하고 가정하고 100개가 넘는 예상 질문을 만들어 저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점을 어필하기 위한 답을 스스로 달았습니다. 특히 모의면접은 친구나 선생님의 지적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거울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복기하는 편이 좋아요. 저는 영상을 찍어 확인해보았을 때 습관적으로 머리를 만지거나 손을 꼼지락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이걸 고치기 위해 거울로 저의 모습을 계속 확인하며 행동과 표정에 신경 쓰면서 꾸준히 연습했죠.
Q. 어떤 사람에게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추천하나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 내어 도전하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극복은 인생을 의미 있게 한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기다릴 겁니다.
김현홍 MODU 매거진 기자 khhong124@modu1318.com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