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0.02 11:38 수정 : 2019.10.04 11:13

올해로 7회를 맞은 24초 영화제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제작해서 참가할 수 있는 영화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청소년 영화제야. 주제 선정부터 영화제 운영까지 전부 청소년들이 진행하지. 영화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기획단이 어떻게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봤어.

언제? 어디서?

영화제 10월 26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약 5시간 동안 진행돼. 식전 행사와 개막식, 부대 행사, 폐막식 등으로 풍성한 구성을 자랑하지.

왜 24초인가?

24는 영화 편집을 할 때 한 프레임당 24개의 프레임이 들어 있다는 것과 청소년을 의미해. 24가 왜 청소년이냐고? 청소년 기본법상 만24세까지가 청소년으로 인정되거든!

특별 주제 ‘공개’는 어떤 의미?

영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고, 영화제에 오신 분들과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단이 직접 정한 주제야.

수상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지?

14세 이상의 심사위원들이 예심과 본심을 거쳐 12개의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야. 수상작은 비밀~. 영화제에서 직접 확인하기!

■ 24초 영화제 기획단을 소개합니다

영화에 관심이 있거나 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모인 기획단. 5월부터 약 6개월간 영화제를 준비한다고 해. 기획단은 마케팅팀, 기획팀, 프로그램팀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어. 지금부터 기획단 친구들을 소개할게.

김우진(경기경영고2) 단장

작년 24초 영화제에 참가했었는데,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넣고 싶다는 생각에 올해도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됐어. 7회 24초 영화제 기획단의 단장을 맡고 있지.

이수민(원미고1) 마케팅팀

학교 선배를 통해 24초 영화제를 알게 돼서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됐어. 마케팅 팀원으로서 포스터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해 24초 영화제의 이미지를 알리는 중책을 맡고 있어.

최환희(덕산고1) 프로그램팀 팀장

난 작년에 24초 영화제 캠프에 참가했다가 기획단이 있는 걸 알고 올해 기획단에 지원했어. 프로그램팀 팀장을 맡아 영화공모, 심사, 상영본 제작 등 영화 관련된 일을 주로 하고 있지.

김아림(부천여중3) 기획팀 팀장

작년 영화제작에서 단장님을 만난 덕에 올해 기획팀에서 영화제 때 진행되는 전반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조창희(상원고3) 기획팀

작년에도 지원했었는데, 감기 때문에 면접을 못 봤어. 그래서 올해 다시 도전했지! 고3이지만 나중에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활동 중이야.

■ 24초 영화제 기획단 MINI 인터뷰

Q. 24초 영화제에 가면 어떤 영화를 볼 수 있어?

환희_ 애니메이션 같은 영화도 있고, 청소년들이 ‘아, 저건 꼭 우리 모습 같다’며 공감할 만한 영화도 있어.

수민_ 자세히는 밝힐 수 없지만, 몰래카메라 같은 사회 이슈를 담고 있는 영상도 많이 공모했더라고.

아림_ 자유 주제로 공모한 작품도 많다는 것!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야.

창희_ 맞아. 개개인 생각을 담고 있는 재밌는 작품이 많더라고.

우진_ 이번 영화제의 특별 주제가 ‘공개’잖아? 그 주제에 맞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도 있었어.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당일에 확인하는 걸로!

Q. 24초 영화제만의 묘미는?

우진_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핸드폰으로 찍어서 참가할 수 있다는 것!

창희_ 24초 영화제의 슬로건인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제작해서 참가할 수 있는 영화제’ 그 자체.

아림_ 24초가 무언가 담아내기에 짧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4초로 완성된 작품을 보면 영화는 꼭 길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 같아.

환희_ 오히려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담는 거니까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지.

수민_ 영화를 보고 난 다음 현장에서 감독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묘미 중 하나!

■ 24초 영화제 릴레이 홍보

환희_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서 참가할 수 있는 24초 영화제 많이 와줘~.

수민_ 24초 영화제는 10월 26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야.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꼭 와서 함께 즐겨주길!

창희_ 우리 영화제 정말 재밌는 영화제고, 전국 단위 영화제니까 청소년들이 많이 와서 재밌게 즐겨줬으면 좋겠어.

우진_ 영화제 당일은 2시부터 시작하니까.

아림_ 많이 놀러… (와줘).

글 김현홍 · 사진 손홍주

김현홍 MODU 매거진 기자 khhong124@modu1318.com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