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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18 10:45 수정 : 2019.11.18 11:01

열정 넘치는 ‘인재 새싹’을 현장 맞춤형 ‘능력자’ 거목으로 만드는 곳, 남다른 커리큘럼과 실무 경험으로 무장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모았다.

■ 전통과 역사의 명문 특성화고, 경기상업고등학교

사진 경기상업고등학교

96년 전통과 아름다운 교정을 자랑하는 경기상업고등학교는 오는 2020학년도부터 학과를 전면 개편하며 학생 개개인에 맞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무원과 공기업을 준비하는 ‘전문연구반’, 은행과 대기업을 준비하는 ‘취업드림반’ 등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매년 대만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School Special Point

# 폭넓은 동문 취업 네트워크와 장학기금

# 169개 회사와 MOU 체결한 글로벌 비즈니스 특성화고

# 학생별 맞춤식 취업 프로그램 진행

· 운영 학과는?

뷰티디자인과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관련 분야의 창업 준비,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공공행정과 행정 서비스 전반을 배우고 공인중개사, 공인행정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 행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세무회계과 세무와 회계 실무를 배우며 전산회계, 재경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세무관리사, 회계법인, 금융기관에 취업한다.

금융사무과 금융 업무, 보험, 고객관리 등을 배워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와 같은 금융 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시스템 관리와 운영, 앱 콘텐츠 제작, 빅 데이터 분석을 배우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로봇, 3D 프린터 등을 구동하는 기술을 익힌다.

· 졸업 후 진로는?

경기상고 졸업생은 전공을 살려 각종 금융기관, 공기업 등에 취업하거나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경력을 쌓고 경영 및 경제학부 등 관련 학과에 진학한다.

· 재학생 Says

경기상업고등학교 신소현 사진 본인 제공

신소현(글로벌무역 3) 역사가 긴 학교이다 보니 동문도 많고 장학재단 지원도 풍부해서 우리 학교를 선택했어요. 실제로 다녀보니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의 채용 의뢰가 많더라고요. 또 어학연수와 해외 선진 학교 탐방까지 지원해주니 성장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에 진학하고 싶다면 본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본인의 선택에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우리 학교는 학생이 최선을 다하면 그보다 더 큰 혜택으로 돌려주는 학교니까요.

■ 꿈과 행복을 찾는 방송인을 만들다, 서울방송고등학교

사진 서울방송고등학교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방송고등학교는 방송영상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학교다. 서울방송고의 교육 목표는 취업이나 진학이 아닌 ‘진정으로 좋아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 선택을 돕는 것. 공연 제작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해 매년 방송예술제를 개최하며, 미국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있다.

· School Special Point

# 매년 10월 해외 현장 학습 진행

# 스스로 배우는 스마트 교실 수업

# 공연, 창작물 등 완성작으로 포트폴리오 마련

· 운영 학과는?

방송영상과 촬영, 음향, 조명, 편집 실무 등 최신 장비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방송 영상을 제작하는 현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미디어콘텐츠과 광고, 모션 그래픽, 영상 CG 등 각종 디자인 분야를 다룬다. 프리미어,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웹 디자인 등을 익히게 된다.

방송시스템과 방송 제작 시스템, 무대 조명 및 음향, 자동화 설비 등을 다루며, 그래픽 기술,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각 분야의 스태프로 일할 수 있다.

방송연예공연과 연기, 노래, 무용 특기 교육반이다. 무대기술과 메이크업, 시나리오, 연출, 레크레이션 지도 등을 배워 만능 엔터테이너로 양성한다.

· 졸업 후 진로는?

서울방송고 졸업생은 대부분 영화제작사, 프로덕션에 취업하거나 각 방송사의 기술 엔지니어 등으로 진출한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와 같이 미디어 제작 전문가로도 일할 수 있다.

· 졸업생 & 재학생 Say

서울방송고등학교 졸업생 노재희 사진 본인 제공

노재희(25, 사람인HR 웹서비스 기획자) 서울방송고에서 영상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제작 과정 속에서 생각하는 힘도 기르게 됐고요. 동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영상 기술을 배웠던 것이 큰 강점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현 회사의 영상콘텐츠 제작팀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서울방송고등학교 김예원 사진 본인 제공

김예원(방송시스템 3) 우리 학교는 학생 중심으로 모든 행사가 이뤄져요. 예를 들어 연예공연과가 공연을 준비하면 콘텐츠과는 포스터를 제작하고, 시스템과는 무대 조명과 음향을 담당하고 영상과가 이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식이죠. 진심으로 잘 배우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을 거예요.

전정아 MODU매거진 기자 jeonga718@modu1318.com

글 전정아 · 사진 각 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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