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2.11 10:36
수정 : 2019.12.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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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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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적 교양교육 통한 윤리적 리더 양성
인간 존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윤리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가톨릭대학교는 올해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정평가에 따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대학에 인문사회 산학협력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내실화와 학부모 입시 부담 감소를 위한 대입 전형 개선에도 앞장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도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 역량과 입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점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학부편제 혁신을 통해 생명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간과 기술의 조화 이룬 ‘인문-이공 융복합 인재’ 양성
가톨릭대학교는 강점인 인문사회 역량을 중심으로 산업체 및 지역과 연계된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 수행해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 인문사회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톨릭대 특유의 인문사회 산학협력 역량 노하우와 전국 8개 부속병원에서 얻는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해 바이오메디컬 분야 산학협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가톨릭대는 인문과 이공계의 융합을 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과 취·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전담기구인 ‘창업 대학’ 설립과 더불어 학생들을 현장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취·창업 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개설 ▶산업체 수요 기반 장·단기 인턴십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대학·기업 간 인적 자원 공유 산학협력협의체 가족회사 제도 ▶4차 산업혁명 혁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산학협력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학제도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와도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나 학업 보조비 확대를 위해 전교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장학사업’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성공적인 남한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할 뿐 아니라, 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와 기숙사비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종합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학원생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서 일반 대학원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특수 대학원생은 수업료 전액을 감면해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학습·연구·진로·생활비 등 다방면에 지원을 실시한다.
가톨릭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정보
■ 접수 기간 12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화) 오후 6시까지
■ 접수 방법 가톨릭대 홈페이지(
http://ipsi.catholic.ac.kr) 내 원서 접수
■ 서류 제출 12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2020년 1월 3일(금)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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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 2020년 1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2월 17일(월) 오후 9시까지
정시 지원 전략
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95명(실기전형 45명 포함), 나군 54명, 다군 191명, 총 540명을 선발한다. 모든 모집 단위는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하고 교차 지원할 수 있다.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모든 영역을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탐구 세 개 영역만 반영하나, 영어 과목 응시자에게 1~9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사 응시자에게도 역시 가산점을 준다. 인문·사회 계열과 간호학과(인문)는 제2외국어, 한문 응시자에 한해 사회탐구 영역 2개 과목과 제2외국어·한문 1개 과목 중 상위 2개 과목 점수를 탐구 영역 점수로 반영하니 참고할 것. 단, 탐구 영역을 2개 미만 응시한 학생은 아예 지원 자체가 불가하다. 수능 반영 지표는 국어, 수학 영역은 본인이 취득한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해 본교에서 자체적으로 산출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하니 꼭 확인할 것. 영어 영역은 1~9등급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의예과의 경우, 인·적성검사가 있다. 인·적성검사는 성적에는 반영하지 않으며 오로지 합격, 불합격의 지표로만 쓰인다.
■ 가톨릭대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
“모의고사 연습은 실전처럼 철저하게”
조수빈(생활과학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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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조수빈(생활과학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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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나요?
A.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철저하게 연습했어요.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보며 수능을 대비하지만, 실제 수능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학원 등 익숙하지 않고 낯선 환경에서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보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수능 기출 문제도 많이 풀었고요. 아는 문제라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한 문제씩 보며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또 암기 과목은 따로 수첩 등에 정리해서 걸어 다닐 때나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보고 공부했습니다.
Q.정시 지원 시 주의할 점이나 꼭 알아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정시 준비를 할 땐 마인드 컨트롤을 잘해야 해요. 수시 지원이 끝나고 먼저 대학에 합격했다거나 정시를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이 교실에 있다면 초조하다고 느끼거나 떠들썩한 분위기에 휩쓸리기가 쉽거든요. 그때 흔들리지 말고 집중해서 계속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해요. 또 정시가 끝났다고 긴장이 풀어져 정시 지원 준비를 소홀히 하는 학생이 있는데요. 정시 지원이 끝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해요.
Q. 우리 학교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가톨릭대는 하늘동산이나 잔디밭같이 공강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또 학과 행사가 다양해서 선배들과 만날 기회가 많고요. 선배들이 친절해서 수업에 관련한 이야기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줘요. 또 우리 학교에는 동아리가 다양해서 원하는 취미 활동을 학교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점도 지금까지의 교육 방식과 달라 낯설기도 했지만 굉장히 좋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새내기 배움터 때였어요. 대학교 수업을 듣기 전 19학번과 선배들이 모여서 2박 3일 동안 같이 지냈는데, 그때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었고 선배들한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대학생이 되었다는 설렘을 제일 많이 느꼈던 때가 아닐까 싶어요.
강서진 MODU 매거진 기자 ksj@modu1318.com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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