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2.17 11:12
수정 : 2019.12.17 20:28
숭실대
숭실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3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실기고사(스포츠학부) 4종목으로 축소 등이다.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398명, 나군 91명, 다군 438명을 실기고사 전형을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선발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로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형)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형)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인문·경상계열은 수능 반영 과목은 같으나 국어와 수학 성적의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를 선택해야 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2는 국어 20%, 수학(가·나형)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이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정기철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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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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