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중순 ‘제11기 임원 선거’에서 박정원(65)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를 새 위원장으로 뽑았다. 수석부위원장은 고부응(60)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박 위원장은 고려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강원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노동경제학과 교육정책 전문가다. 1992~94년 상지대에서 해직·복직을 겪은 뒤 1995년부터 민교협 활동에 참여했다. 사학법개정과부패사학척결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강원지방노동위 공익위원을 지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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