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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5 21:08 수정 : 2005.01.05 21:08

계절학교등 정보 가득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와 집단활동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방학 때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들이다. 그 밖에 저소득 가정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보호가 요구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들도 있다.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이어지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교실’도 눈여겨 봐둠직하다. 또 각 사회복지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청소년 대상의 청소년 캠프와 성인대상의 학습교실을 열고 있어 잘 활용하면 사교육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거나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 www.kaswc.or.kr )에 접속해 ‘사회복지관 안내’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복지관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의 부천종합사회복지관(032-349-3100)은 지역 청소년 공부방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학습분위기를 형성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율적 공부방이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3동의 봉천종합사회복지관(02-875-4424)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장애체험과 장애인이동권보장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장애인이동권을 보장하라!’라는 주제의 2005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해 3일간 활동을 하면 15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한다. 경기도 안성시 봉남동의 안성종합사회복지관(031-671-0631)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연다. 첫날 조별 모임에서는 집단 활동으로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발표하며 장애인·노인을 만났을 때 예절을 위주로 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는다. 둘쨋날에는 장애인 시설 방문 등의 봉사체험 시간을 갖고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 또 1월10일부터 28일까지 장애아동 대상 계절학교를 열고 1월10일부터 2월4일까지는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햇빛 찬 교실’을 열어 학습지도, 특별활동, 견학 등 야외활동을 벌인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2동의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02-522-6004)은 1월24일부터 28일까지 중·고생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아름 봉사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 교육과 장애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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