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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17:54 수정 : 2005.01.07 17:54

부산대는 7일 이 대학 플라스틱 정보소재 연구센터 소장 진성호(41·과학교육학부 화학교육 전공·사진)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광화학회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두루마리처럼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플라스틱 정보소재 분야에서 지난해 세계 최고의 발광 효율을 나타내는 소재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의 연구성과는 미국의 저명한 화학 관련 학술지 <미국 화학저널> 등에 논문과 수필 형식으로 발표됐다. 시상식은 8일 대만에서 열린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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