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
폐기물 수거공장 화재..7천800만원 피해 |
8일 오전 5시35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폐기물 수거업체인 ㈜T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공장(850㎡) 대부분을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건물과 굴착기 2대, 수거된 폐기물 등이 모두 타 7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새벽시간대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모(65.경비원)씨는 "주변 순찰중 공장건물 서쪽편 모서리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하려는데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으며 공장건물 전체로 옮겨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공급을 조절하는 박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번졌다는 점으로 미뤄 전기누전에 의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해/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