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8 13:41 수정 : 2005.01.08 13:41

`밀양 성폭력사건 대책위'는 8일 울산지방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기소된 10명의 피의자 가운데 7명을 구속하는선에서 수사를 마무리지었다"며 "구속자가 당초 13명에서 7명으로 오히려 줄어든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검찰은 어떤 기준에서 구속과 불구속, 소년부 송치, 공소권 없음 등의 분류를 했는지 공개해야 한다"며 "특히 구속자가 7명으로 발표된 근거와 검찰이 밝힌 엄벌과 선도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공개하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이어 "가해자는 엄중 수사에 따른 처벌 이후에 교정과 교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검찰은 가해 청소년을 소년부에 송치한 이후 어떤 선도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울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