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
전남도, 공공근로 통해 청년실업 해소 |
전남도는 올해 공공근로 예산의 60%를 상반기에집중 투입, 청년실업 해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 가운데 30%를 행정자료 전산화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청소년 지도사업 등 청년실업 대책사업에 배정하는 등 고학력 미취업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공을 살릴 수도 있는 행정정보화를 비롯해 관광홍보, 통역안내, 주민정보화 교육강사 등 청년층에게 적합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도는 또 올해 공공근로 임금을 최저 2만4천원으로 정한데 이어 연금 및 실업급여 수급자의 참여자격도 월수급액 36만8천원에서 40만1천원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총 58억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하고 제1단계 사업참여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총 2천445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902명을 선발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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