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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8 17:15 수정 : 2005.01.08 17:15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 조절 실패에 따른 가산점 부여를 촉구하는 행사를 비롯한 각종 시위와 집회가 8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렸다.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대책 투쟁연합' 회원 1천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 모여 건설교통부의 추가시험 실시와 가산점 부여를 통한 예년 합격률 보장을촉구했다.

이 단체의 서경욱 공동위원장은 "시험이 잘못 출제된 만큼 가산점을 부여해 14∼16% 정도의 예년 합격률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교부는 지난달 14일 치른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자 시험주관기관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한국토지공사 바꾸고 오는 5월22일 불합격자에 대해 추가시험을 치르겠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2만2천310명의 응시자 중 1천258명만이 통과해 합격률1.0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전쟁 반대' 집회도 열렸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이날 오후 4시 광화문 한국통신 앞에서 `주한 미군철수원년' 선포식을 갖고 명동과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전쟁반대 거리 연설회와 반미 거리공연 및 선전전을 가졌다.

전쟁을 반대하는 여성연대는 낮 12시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 마당 건너편에서 모든 폭력의 종식을 위한 토요집회를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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