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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9 18:41 수정 : 2005.01.09 18:41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서울시내 임대아파트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부방’이 잇따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관악구 봉천본동 두산임대아파트 단지 안 ‘열린 공부방’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시내 임대아파트 단지 16곳에 공부방을 세우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문을 여는 봉천본동 공부방은 62평 규모로 에스에이치공사가 제공한 단지 안 상가건물에 마련됐으며 조리실과 식당, 집단지도실, 교사실 등이 꾸며져 있다. 만 18살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방과 뒤 대학생 교사와 함께 숙제와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시설운영은 아파트주민자치회에서 담당하며 관악구 주민연대 공부방 네트워크에서 시에서 운영비를 보조받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교사들을 지원한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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