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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23:16 수정 : 2005.01.02 23:16

2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H빌라 지하1층 백모(70.여)씨 집에서 불이 나 내부 19평을 모두 태우고 40분만에 꺼졌다.

그러나 이 불로 집안에 있던 백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오후 4시 45분께 숨졌다.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 유모(32.여)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렸으며 이후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백씨의 집안에서 타다남은 전기장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전기장판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당시 백씨의 아들(45)은 집에 없어 화를 면했으며 빌라에 사는 다른 주민들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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