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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17:38 수정 : 2005.01.13 17:38

오는 3월부터 월 1회 주5일수업제가 시행되면서 학교 행정실 직원들의 토요 휴무가 배제되자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교육기관본부 충북교육청지부 준비위원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매월 넷째주 토요일 휴업을 발표했으나 학교 행정실직원들은 종전대로 근무토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들과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만 토요일에 휴무하고 학교 현장에서일하는 행정실 직원들은 휴무할 수 없도록 한 이번 조치는 차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회는 "이는 교육부의 지시를 도교육청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발표를 취소하고 최단 시일내에 행정실 공무원들에게 사과할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주 40시간 근무제 지침'을 변경, 각급 학교행정실 직원들도 월 1회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되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휴무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월 2회 주5일 수업제를 시행하는 시범학교의 경우는 교원은 근무를 하거나 학교외에서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행정실 직원들은 현행대로 근무토록 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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