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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15:39 수정 : 2005.01.03 15:39

연대보증을 잘못섰다가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현직 경찰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K경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권농동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 앞으로 유서를 남긴 뒤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다가족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 만인 2일 오후 7시30분께 끝내 숨졌다.

경찰은 K경사가 빚 보증을 잘못 섰다가 2억원 가량의 빚을 지게 되자 고민해왔다는 가족 등의 진술에 따라 K경사가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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