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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01:05 수정 : 2005.01.16 01:05

15일 오후 9시19분께 서울 낙원동에 있는 종로구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내부 50여평을 대부분 태운 뒤 55분 만에 꺼졌다.

목격자 임모(여.식당업)씨는 "식당 밖에서 뭔가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 보니 재활용센터 천막 안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다.

센터 안에는 근무 중인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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