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간호사, 통신.전기기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단은 이날 오후 4시 자카르타행 아시아나항공 OZ761편을 통해 출국, 4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의료팀 14명과 함께 아체주 물라보 지역으로 이동해 구호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정훈 단장은 "아체는 병원과 보건시설이 열악해 긴급 보건활동이 필요한 지역이며 이번에 투입되는 양국 의료단이 현지에 투입되는 최초의 진료팀"이라며 "현지 야전병원을 운영하며 진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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