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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7 08:45 수정 : 2005.01.17 08:45

눈이 내린 16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5분께 행주대교 남단 입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황모(23.회사원)씨가 몰던 코란도가 앞에 정차해 있던 승합차와 승용차를 들이받는 한편 황씨를 뒤따라오던 승용차 한 대가 황씨의 차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추돌당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김모(27.회사원)씨의 김씨의 어머니 이모(51)씨가 머리를 앞 유리창에 부딪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낮 12시54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은평터널길에서는 카니발 승합차를 운전하던 정모(50.자영업)씨가 부주의로 도로변에 주차해 있던 코란도와 티코, 오토바이 등을 연쇄로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주차돼 있던 차들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정씨는 오른쪽 다리 등에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오후 9시5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엘란트라를 몰던 이모(40.회사원)씨가 앞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정차해있던 크레도스와산타페를 들이받는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이씨가 앞 차들이 정차해 있던 것을 몰랐던데다 차가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났고 이로 인해 주변 교통이 다소 정체를 빚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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