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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7 17:54 수정 : 2005.01.17 17:54

경북지역 폭설로 비닐하우스 피해가 555채(19.62㏊)로 늘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해안에 내린 큰 눈으로 6개 시ㆍ군에서 비닐하우스 555채가 무너져 내려 시금치, 상추, 버섯과 같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양 350채(9.9㏊)를 비롯해 포항 136채(3.7㏊), 영덕 30채(4.3㏊),청송 23채(1㏊), 울진 15채(0.7㏊), 봉화 1채(0.02ha)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공무원과 주민 등이 합동조사를 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눈이 얼어붙어 교통이 통제됐던 국도 등 도로 8곳 중 영덕 창수면~영해면구간 지방도 918번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가 제설작업이 완료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부분의 도로가 현재 정상 소통이 가능하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또다시 결빙 구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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