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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9 18:29 수정 : 2005.01.19 18:29

20일 제주·전라 대설예보

기상청은 20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을 것’으로 19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절기상 ‘대한’인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수원·춘천 영하 12도, 충주 영하 11도, 대전·청주 영하 8도, 전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철원은 영하 16도, 대관령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내륙지방의 경우 낮기온도 대부분 영하에 머물면서 온종일 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북서기류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 전남북 내륙, 제주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안 지역에는 많이는 7㎝, 제주 산간지방에는 10㎝까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춥다가 한 이틀 포근해진 뒤 다시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간지역에서는 눈피해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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