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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9 22:51 수정 : 2005.01.19 22:51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가 취업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은 19일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 A씨가 근로자 취업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A씨의 가족과 친인척 및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이는 취업 청탁자들의 관련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개인에 한정된 수사이며 결코 노조와는 관계가 없고 아직 구체적인 혐의사실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의 채용 비리 의혹은 지난해 10월 기아차 노조 홈페이지게시판에 사전 내정설과 금품 수수설 등이 나돌면서 끊이없이 제기돼 왔고 검찰도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을 우려해 조심스럽게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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