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
담뱃불 붙이려다 핸들놓쳐 동승자 사망 |
23일 오전 3시5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11.5km 부근에서 서울 42가 60XX호 스쿠프 승용차(운전자 Y씨(31.우즈베키스탄))가 갓길 콘크리트 옹벽과 부딪치면서 뒷자석 우측에 타고 있던 L(28.여.러시아)씨가 숨졌다.
이 사고로 뒷자석 좌측에 앉았던 S(나이미상.남.러시아)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운전자 Y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Y씨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110km의 과속으로 달리던 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찾다 핸들을 놓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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