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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5 15:09 수정 : 2020.01.15 15:44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세브란스병원분회 관계자들과 연세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대위 소속 대학생들이 15일 낮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태가비엠에 퇴출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주)태가비엠, 세브란스병원과 4월 청소용역계약 만료
4년 동안 민주노총 소속 청소노동자들 직장내괴롭힘 등에 시달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세브란스병원분회 관계자들과 연세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대위 소속 대학생들이 15일 낮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태가비엠에 퇴출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4년 전인 2016년 5월 1일 청소용역업체인 (주)태가비엠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계약을 맺으면서 민주노총 소속 청소노동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민주노총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유동 근무로 근무 형태를 바꾸고 다들 꺼리는 수술실, 중환자실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장소에 배치하는 등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 현장관리자들이 협박과 회유로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노조파괴를 목적으로 직장내 괴롭힘 문제도 일으키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청소노동자를 괴롭히는 (주)태가비엠과 이를 방관하는 세브란스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4월로 용역계약이 만료되는 (주)태가비엠의 퇴출을 위해 본격적인 투쟁을 선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석자들은 ‘직장내괴롭힘’, ‘상습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라고 적힌 손피켓을 구기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 문구들은 모두 (주)태가비엠 소속 현장관리자들이 청소노동자들에게 했던 행위를 뜻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세브란스병원분회 관계자들과 연세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대위 소속 학생들이 15일 낮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태가비엠에 퇴출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세브란스병원분회 관계자들과 연세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대위 소속 학생들이 15일 낮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태가비엠에 퇴출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세브란스병원분회 관계자들과 연세대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대위 소속 학생들이 15일 낮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용역업체 태가비엠에 퇴출투쟁을 선언한 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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