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하진 여성부 장관(왼쪽)이 서울 명륜동 성균관을 찾아 최근덕 관장과 20여분 동안 가족제도, 보육정책, 여성의 사회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성부 장관으로는 처음 유림의 대표격인 성균관을 방문한 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통가족의 좋은 점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고, 최 관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은 대세이니 보육정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의 만남은 여성부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여성부가 성균관 쪽에 제의해 이뤄졌다. 그러나 호주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대화가 없었다고 여성부는 밝혔다. 글 이유진, 사진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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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장관, 첫 성균관 방문 |
12일 장하진 여성부 장관(왼쪽)이 서울 명륜동 성균관을 찾아 최근덕 관장과 20여분 동안 가족제도, 보육정책, 여성의 사회진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성부 장관으로는 처음 유림의 대표격인 성균관을 방문한 장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통가족의 좋은 점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고, 최 관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은 대세이니 보육정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의 만남은 여성부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여성부가 성균관 쪽에 제의해 이뤄졌다. 그러나 호주제 폐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대화가 없었다고 여성부는 밝혔다. 글 이유진, 사진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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