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5po-3WN6mqQ
공공장소를 가면 한 번쯤 들리게 되는 화장실. 그런데 왜 항상 여자 화장실 앞에만 긴 줄이 늘어서 있을까요. 단순히 여자가 남자보다 화장실 이용시간이 길어서 그런 걸까요?
우리나라 공중화장실법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내 여성 대변기 수는 남성 대소변기 수를 합한 것보다 많거나, 최소한 같아야 합니다. 변기의 최소 구비 수량(남자화장실 대변기 2개·소변기 3개 이상, 여자 화장실 대변기 5개 이상)도 법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과연 전국의 수많은 공중화장실은 관련 법을 잘 지키고 있을까요. 연휴나 명절, 우리는 어디서든 여성만 길게 줄 서 있는 공중화장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군가는 지체없이 들락날락 할 동안 누군가는 동동거리며 줄 서야만 하는 슬픈 현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영상을 보시면 그 이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편집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촬영 박윤경 장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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