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7.08 22:14 수정 : 2019.07.08 22:21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 피해 이주여성을 만났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전남 영암 이주여성 방문
전남도와 긴급지원팀 구성, 심리상담서비스 등 제공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 피해 이주여성을 만났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여성가족부는 최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이주여성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 지역자치단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하고 지원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8일 사건 피해자인 이주여성을 직접 만나 위로하고,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한 뒤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 피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긴급지원팀’을 구성해 심리 상담과 치료지원, 통·번역,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자가 요청할 경우 아이돌보미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 32개 보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폭력 피해실태, 발생요인, 발생유형 등을 조사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 방지 대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여가부는 또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피해지원 및 인권강화 방안에 대해 긴급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논의할 계획이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