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08 15:46
수정 : 2019.1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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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에서 최소 2위를 확보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표팀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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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3차전서 호주, 캐나다 3-1 제압…두 팀 1승2패
2승 한국은 쿠바전 결과 상관없이 슈퍼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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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에서 최소 2위를 확보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대표팀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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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호주와 캐나다가 1승2패가 되면서 쿠바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진출권을 챙겼다.
호주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캐나다를 3-1로 따돌렸다. 호주와 캐나다는 모두 1승2패가 됐다. 이로써 이미 2승을 거둔 한국은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가벼운 마음의 한국은 8일 저녁 쿠바(1승1패)와 3차전을 벌인다. 한국이 쿠바를 이긴다면 쿠바와 호주, 캐나다 세 팀이 모두 1승2패가 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동률팀 순위 규정에 따라 2위를 정하게 된다. 한국이 쿠바에 진다면 한국과 쿠바가 2승1패씩이 돼 두 나라가 슈퍼라운드로 향한다.
호주는 이날 1-1로 맞선 8회 말 2사 1, 2루에서 로건 웨이드의 3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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