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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6 17:19 수정 : 2019.09.26 19:31

26일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오픈 미디어 데이’에서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왼쪽)가 최혜진(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김민선, 김아림, 장하나, 박현경, 임희정 등 출전 선수들과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27~29일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열전
대회 앞서 팬 참여 ‘오픈 미디어데이’ 개최
선수들은 ‘우승 공약’ 캐디빕에 새겨 공개
“우승하면 푸드트럭 쏘겠다” 등등
출전 선수의 상금 10% 기부, 유망주 지원

26일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오픈 미디어 데이’에서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왼쪽)가 최혜진(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김민선, 김아림, 장하나, 박현경, 임희정 등 출전 선수들과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국여자골프의 레전드 박세리(42). 그의 이름을 걸고 매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케이(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특별함을 더했다.

대회를 앞두고 26일 오후 대회 코스인 엘리시안 강촌컨트리클럽에서는 골프 팬들의 참여 속에 ‘오픈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한국여자골프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최혜진·김민선·장하나 등 국내 정상급 스타들, 그리고 ‘세리 키즈’ 4기 3명(홍예은, 김가영, 황유민)이 참석해 취재진은 물론 갤러리와 직접 마주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게 해주는 기회도 마련됐다.

기대주 박현경이 우승 공약을 개디빕에 새겨 공개하고 있다. 세마 제공

김아림의 우승 공약. 세마 제공
이어 밸리코스 9번홀 그린에서는 ‘채리티 챌린지 매치’도 열려 ‘6m 떨어진 장소에서 안대로 눈을 가린 채 퍼팅 도전’, ‘플롭샷으로 장애물을 넘겨 홀컵에 가장 가깝게 붙이기’ 등 행사도 곁들여져 팬들을 즐겁게 했다.

주요 출전 선수들은 “우승하면 푸드트럭 쏘겠습니다”(박현경), “뭐든 하겠습니다”(김아림) 등 본인들만의 우승 공약을 캐디빕에 담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세리(왼쪽)가 홍예은 등 세리 키즈 4기 선수들한테 장학금 수여식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마 제공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의 상금 10%는 프로골퍼를 꿈꾸는 장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세리 키즈’ 4기 3명에게는 스폰서인 오케이저축은행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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