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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9 20:09 수정 : 2005.01.09 20:09

한국체대 꺾고 여자 A조 2위

삼척시청이 2004~2005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에서 4강행 막차를 탔다.

삼척시청은 9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서 이설희 박지현(이상 5골)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체대를 22-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1승1패를 기록해 2승을 거둔 효명건설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B조에서는 부산시시설관리공단(3승)과 대구시청(2승1패)이 나란히 4강에 합류했다.

전반을 14-8로 크게 앞서던 삼척시청은 후반 한국체대의 패기에 말리며 위기를 맞았다. 한국체대는 14-20으로 뒤진 후반 16분 5연속 골을 몰아치며 한 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삼척시청은 그러나 후반 25분 이설희의 득점포로 9분 동안의 무득점에서 벗어난 뒤 우선희의 오른쪽 측면돌파가 성공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남자부 B조에서는 두산주류가 코로사를 25-23으로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을 확인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체대가 실업팀을 연파하며 4강에 오른 가운데 충청하나은행(이상 A조), 코로사가 남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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