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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18:02 수정 : 2005.01.13 18:02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2회 겨울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인스브루크/연합

스키점프 강칠구 부상당할 뻔 외

◇…13일(한국시각) 개막한 제22회 겨울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스키점프의 간판 강칠구(21·한체대)가 연습 비행 중 굴러 떨어지며 자칫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강칠구는 경기 장소인 제펠트에서 연습 3차 라운드에서 착지 중 균형을 잃으며 슬로프에 부딪힌 뒤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강칠구는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응급 요원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 나갔지만 검사 결과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판명돼 경기에는 큰 지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프가니스탄도 선수단 참가

◇…겨울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행사가 13일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드월드 축구경기장에서 2시간 동안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프로즌 헤븐(Frozen Heaven)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가수인 사비네는 요들송을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개막선언으로 대회가 공식 시작되자, 한편에서 6마리의 개가 이끄는 개썰매가 나타나 유니버시아드 대회기를 전달해 관중의 시선을 모았다.

아이스하키팀의 이권재(연세대)를 기수로 한 한국은 53개 출전국 가운데 27번째로 입장했다. 또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난 아프가니스탄이 선수단 6명을 이끌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선수단 공식 홈피 개설

◇…대한체육회는 인스브루크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의 소식을 전해줄 대한민국선수단 공식 홈페이지( http://universiade-innsbruck.sports.or.kr )를 오픈했다. 체육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기본정보 및 선수단 소식, 경기일정, 경기 결과 등을 소개한다.

인스브루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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