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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01:39 수정 : 2005.01.21 01:39

20일(한국시각) 열린 22회 겨울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한국의 최은경(4번)이 중국 주밀레를 칼날같은 차이로 따돌리며 1위로 들어오고 있다. 인스브루크/연합

한국 쇼트트랙이 취약 종목인 500m에서도 금메달을 석권했다.

한국은 20일 밤(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에서 열린 22회 겨울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500m 여자부에서 최은경(21·한체대), 남자부에서 송석우(22·단국대)가 각각 금메달을 합창해 전날 1500m 부문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왔다.

최은경은 이날 4명이 겨룬 결승에서 45초233의 기록으로 중국 단거리의 간판인 주밀레(45초242)를 종이 한 장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날 1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송석우가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끝에 42초510으로 팀 동료 서호진(22·경희대)을 0.058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 싹쓸이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5관왕을 노렸던 안현수(20·한체대)는 이날 남자부 4위에 그쳤다. 인스브루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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