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1.26 19:43
수정 : 2005.01.26 19:43
감독추천…신인왕 경쟁 ‘전초전’
‘새 별이라 더 반짝인다.’
‘새내기’ 양동근(모비스)과 이정석(SBS)이 올스타로 떴다.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들어 팀의 주전 가드 자리를 꿰차고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둘은 26일 한국농구연맹(KBL)이 발표한 올스타 최종 출전 선수 명단에 감독 추천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21일 발표한 베스트 5에 들지 못했던 김병철(오리온스), 양경민(TG삼보), 조상현(SK) 등도 뽑혔다. 양 팀 사령탑은 전창진 TG삼보 감독과 신선우 케이씨씨(KCC) 감독이 맡는다.
국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 1차전에 출전하기로 했던 중국의 외국인 선수 리 벤슨(윈난)은 부상 탓에 오이디지 오르마이드(베이징·2m5)로 바뀌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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