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20.01.02 17:40
수정 : 2020.0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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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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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청에서 입단식
2020∼2021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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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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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23)가 서울시청 유니폼을 입는다.
서울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심석희는 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입단식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심석희는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대표 선수다. 2012∼2013 시즌 15살 때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됐고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땄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는 1500m 예선 도중 넘어지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졸업을 앞둔 심석희는 서울시청에서 내년 4월 열리는 2020∼2021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노린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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