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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수사 뛰어든 여성 법의생태학자
    꽃은 알고 있다퍼트리샤 월트셔 지음, 김아림 옮김/웅진지식하우스·1만6500원수습기자 시절 사건 취재차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방문한 일이 기억에 남아있다. 화재로 숨진 20대 자매(한 명은 중화상을 입은 뒤 치료 받다 숨졌다) 중 한 명의 부검을 봐야 했다. 검게 타버린 시신은 참혹했다. 화재 원인 또
    2019-12-27 05:01
  • 일·생·일·대·역·전·극
    “우리에게는 아직 40초가 남아 있습니다~.” 한국팀의 1-2 패배가 굳어지는 듯한 순간, 방송 해설자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듯 이렇게 절규한다. 그리고 불과 30초 뒤, 믿기지 않는 기적이 일어난다.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은 8분이었고, 7분50초를 넘기고 있을 때였다. ‘막내형’ 이강인이 문전
    2019-12-27 05:00
  • 에스에프, 퀴어, 노동
    2019년 한국 문학은 페미니즘의 지배적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스에프(SF) 소설의 약진이 목격되었다. 페미니즘이 성소수자에 주목하는 퀴어 문학으로 넓어지는 한편에서는 이 시대의 일과 삶의 관계를 다루는 21세기형 ‘노동문학’의 출현도 볼 수 있었다.2016년 10월에 초판이 출간된 조남주의...
    2019-12-27 05:00
  • “촛불과 3·1을 겹눈으로 보자”
    백년의 변혁-3·1에서 촛불까지백낙청 임형택 도진순 외 지음, 백영서 엮음/창비·1만8000원3·1운동 100주년의 해가 저물어가는 가운데, 2016년 촛불의 눈으로 1919년 3·1을 다시 보는 동시에 3·1의 눈에 비춰 촛불을 다시 보는 ‘겹눈’의 역사관을 강조하는 시각이 책으로 묶여
    2019-12-27 05:00
  • [단독] 삼성이 ‘불온단체’ 낙인 찍은 자료, ‘MB 국정원’ 지원 단체가 만들었다
    삼성이 진보성향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분류하고 계열사 직원의 후원 여부를 사찰한 사실(▶관련 기사 : [단독] 삼성, 직원 연말정산 정보 뒤져 ‘진보단체 후원’ 수백명 색출)이 드러난 가운데 삼성이 불온단체 분류에 참고한 자료를 만든 보수단체 ‘사이버정화시민연대’가 국가정
    2019-12-27 05:00
  • ‘국민볼펜’ 한 자루에 응축된 웃픈 한국현대사
    모나미 153 연대기김영글 지음/돛과닻·1만2000원1963년 5월1일, 모나미 153이 한국의 문구시장에 상륙했다. 대박이었다. 김영글의 반(半)소설 <모나미 153 연대기>는 ‘국민볼펜’ 모나미를 뼈대로 ‘칼의 시간’(1960~80년대)이 빚어낸 ‘웃픈’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팩트’와 ‘허구’
    2019-12-27 05:00
  • 의성군, ‘대구공항 이전 주민투표’ 입김 넣었나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경북 의성 또는 군위로 이전하기 위한 주민투표에 의성군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주민투표법에는 주민투표를 발의한 날부터 주민투표 전날까지 공무원의 투표운동을 금지하고 있다.26일 <한겨레>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의성군선거관리위원
    2019-12-27 05:00
  • “한국정부 패소 부른 대우일렉 ISDS, 미국의 이란제재가 영향”
    최근 한국 정부가 이란 다야니가 제기한 투자자-국가 소송(ISDS)에서 패소가 확정된 가운데, 이 소송의 빌미가 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 계약 파기에 미국의 강력한 대이란 제재 조처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6일 영국의 국제중재 전문 매체인 <국제중재리뷰>(GAR)가
    2019-12-27 05:00
  • 남자배구 대표팀 ‘공백’에 빛난 ‘넘버 4’
    주전들의 대표팀 차출로 어려움이 예상됐던 남자 프로배구 팀들이 ‘백업 선수’들의 활약으로 공백없이 위기를 넘기고 있다.현대캐피탈 센터 박준혁(22)은 데뷔 3년 만에 단 1경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여자프로농구 최고 스타인 박지수(21·KB)의 오빠인 그는 2017~2018 시즌 드래프트에서...
    2019-12-27 03:00
  • 파란만장한 ‘조국 수사 122일’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120일을 넘겼다. 지난 8월27일 서울중앙지검의 일제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조국 일가 비리’ 수사는 26일로 122일째가 됐고, 지난 9월 초 재개된 서울동부지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 역시 계속되고 있다.넉 달에 걸친 검찰
    2019-12-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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