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필규 ㅣ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우리는 모두 타협을 하며 산다. 어릴 적 한 질문이 다가왔다. 매일 수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내가 밥 세끼를 먹을 수 있는 정당성은 어디서 오는가.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아니 정당성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어느 성인이 그랬듯이 세상과 타협하지
1831년 12월27일, 두번째 탐사 항해에 나선 영국 배 비글호. 젊은 학자 찰스 다윈을 태웠다. 다윈은 이 항해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자연선택 이론을 연구해 1859년에 <종의 기원>을 출판했다. 탐사 당시 비글호의 함장이 로버트 피츠로이.그런데 정작 피츠로이 본인은 진화론을 거부하고 창
한국 국적 선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선장이 나왔다.현대상선은 승선 경력 11년차 전경옥(38)씨를 8600티이유(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커리지호’ 선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이유는 20피트(약 6.1m) 길이의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8600티이유급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컨테
최성해(66) 동양대 총장이 26일 학교법인 이사회에 사직서를 냈다. 1994년 동양대 총장에 선임된 지 25년 만이다.최 총장은 이날 <한겨레>에 “오늘 이사회에서 이사장에게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 교육부가 나를 그렇게 싫어하는데 내가 (총장직에) 그냥 있으면 학교 전체가 불이익
제주도로 이주하는 순유입 인구가 최근 줄어드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의 인구 유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긍정적인 인식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일 제주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7월 도내 3천가구를 대상으로 ‘제주 사회
내년 전북 남원순창임실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에 대한 규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민주노총 조합원 등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을 양산한 이 전 사장은 총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회견에는 경북...
올겨울 극장가는 영화도 영화지만 배우들의 연기 대결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랫동안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네 기둥 최민식·한석규·이병헌·하정우가 동시에 출격했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책임져온 이들이 한꺼번에 맞붙은 상황을 놓고 배우들 스스로도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 구내식당에서 6년 동안 ‘경찰복지회’가 고용한 계약직 영양사로 일한 ㄱ씨는 지난달 26일 동작서로부터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동작서는 최근 ㄱ씨에게 식당 운영이 어려워 인건비를 대기 어렵다 내년 6월 구내식당에 ‘의경 영양사’가 부임할 예정이니 일주일 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새해에 직면하게 될 첫 외교적 과제는 북한을 제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정치 매체 <더 힐>은 25일(현지시각) 내년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과제 5가지를 제시하며, 트럼프가 직면하게 될 최대 위기는 북한이라고
유통기한이 3개월 지난 닭고기를 식재료로 쓰기 위해 보관하거나 외국산 식재료를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량 식자재를 사용한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6일 도내 노인복지·장애인거주·아동 양육시설 등 440곳의 급식실태를 점검해 식품위생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