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내년 시즌 낯선 환경에 안착할 수 있을까. 류현진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행 비행기에 올랐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면 토론토 선수로 제2의 메이저리거 생활을 하게 된다. 캐나
#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 한국체육산업개발 소속으로 광명 경륜장에서 청소 업무를 하는 50대 최아무개씨의 월급은 174만6천원이다. 자회사 정규직이 되면 처우가 개선된다는 기대를 접은 지 오래다. 비정규직들이 식비로 쓰던 폐지를 판 돈까지 자회사 전환 뒤 회사 수입으로 잡아 노동자들의
삼성이 진보성향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분류하고, 계열사 임직원들의 이들 단체 후원 내용을 파악해 그룹 차원에서 관리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삼성은 연말정산 때 제출하는 ‘기부금 공제 내역’을 통해 임직원들의 ‘불온단체’ 후원 여부를 파악했는데, 이 작업을 주도한 것도 삼성그룹 미래
공공기관들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신규 자회사 셋 중 둘은 모회사의 건물과 시설을 청소·관리하는 단순노무직군 중심의 사실상 ‘인력공급형 용역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자본금 6억원 미만의 소규모 회사들로, 모회사에서 받은 사업비 대부분을 인건비로 사용하는 용역 형태로...
홍종표(54)씨는 정규직을 약속받고 임시직으로 입사했다. 지난 1995년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자회사 한국가스기술공업(가스기공)에 들어가 가스관로 순찰 업무를 맡았다. 당시 부장은 “늦어도 한 달 내로는 정규직이 된다”고 약속했다. 2인1조나 3인1조로 근무했는데, 홍
‘아이패드11’을 구입하려던 김명수(25)씨는 두달 전 한 포털의 중고거래 카페를 찾았다. 당시 중고 제품의 시세는 80만원이었지만 절반 수준인 40만원에 물건을 내놓은 판매자가 눈에 띄었다. 몹시 낮은 가격에 의아했지만, 판매자 쪽에서 먼저 ‘안전거래’를 제안하기에 믿고 거래
타이(태국)인 프레용 자이분(33)은 1년6개월 전 한국에 온 뒤 시급을 받아본 일이 없다. 그의 노동은 도맷금으로 넘겨졌다. 월급 140만원에 수당 20만원. 월 90시간이 넘는 연장근로에 값을 쳐준 이는 없었다. 숨지고 나서야 한국인들은 그에게 시간당 값을 매기고 있다. 안치실 이
직원이 1천명 안팎으로 제법 규모가 큰 어느 공공기관 자회사 사장 백승우(가명) 대표는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조 쪽이 10개월 전에 안전관리 책임자한테 한 달 5만원 안팎의 수당을 책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여태껏 답변을 주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백 대표가 보기엔 노조 쪽 주장이 일리...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춘지 1년밖에 안 됐는데, 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하게 됐네요. 한국테니스로서는 대단한 경사입니다.”(박승규 KDB산업은행 감독)한국 남자테니스의 강자 남지성(26·세종시청)과 송민규(29·KDB산업은행)가 2020 시즌 첫 테니스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 남자복식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사흘간 이어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5일 자정 종료되면서 개정안의 본회의 의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을 의결한 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상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선거법 표결 직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