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미국의 결심에 달려 있다.” 세밑 동북아를 긴장케 한 북한발 ‘크리스마스 선물’ 논란의 발화점이 된 리태성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의 지난 3일 담화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지구 혁명 전적지들”을 둘러봤고, 국
일본 여당 의원이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IR) 사업과 관련해 중국 기업한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했다. 일본 현직 의원이 체포된 것은 2010년 1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이시카와 도모히로 중의원 의원 이후 9년11개월 만이다. 아베 신조 정부는 복합리조트 사업을 성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53개의 지방 이전이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참여정부가 기본구상을 발표한 뒤 16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국토교통부는 25일 “수도권에서 혁신도시 및 세종시 등으로 이전하도록 계획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올해 연말 완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이 11.8%로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고용노동부가 25일 밝혔다. 특히 민주노총은 1995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조직원 수에서 한국노총을 제쳤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나, 보수진영의 무차별적
세상의 죄를 대신 짊어져 인간을 구원하려 이 땅에 왔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에도 저마다의 현장에서 사람들은 뜻깊게 하루를 보냈다.올해 마지막 수요시위에서는 한 해 동안 돌아가신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세대의 역할을 다시 마음에 새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총 8천억원 규모의 도로·건축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25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5094억원 규모의 북남고속도로 2개 공구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026년 11월까지 싱가포르 북남고속도로에 총 길이 4.5㎞ 고가도로와 진출입 램프를 건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맞이한 성탄절이 북한의 특별한 군사 행동 없이 지나갔다. 북한은 지난 3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렸다”는 담화를 발표해 성탄절을 앞두고 주변국을 긴장시킨 바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
석탄산업의 부흥과 폐광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탄광촌에 야생화가 피어올랐다. 살아 있는 꽃은 아니지만,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로 만든 야생화가 골목길을 밝히면서 산골 마을은 어둠 속에서도 빛으로 깨어난다.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 18리(18번가)는 꽃과 빛의 땅이다. 집
송가인에서 유산슬까지, 올해 국내 대중문화계의 키워드 중 하나는 트로트다. ‘목포의 눈물’ ‘눈물 젖은 두만강’ 같은 ‘명곡’이 쏟아진 1930~40년대엔 민요적 전통 색채가 강한 ‘신민요’와 대비돼 ‘유행소곡’ ‘유행가’로 불리던, 당시 젊은 세대의 최신 트렌드 음악이었다.
전병유 ㅣ 한신대 교수·경제학지난주 정부는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울림과 반향이 약하다. 이세돌과 한돌의 대국이 더 관심을 모았다. 이제 인공지능은 환호와 두려움의 대상에서 이해와 활용의 대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조업뿐 아니라 운송과 물류, 에너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