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낮은 신음이 들려온다. 점점 커지던 신음은 비명으로 이어졌다. 허겁지겁 무슨 일인가 주위를 살피니 시추종의 개 ‘홍시’의 등이 피범벅이다. 소리를 지르면서 연신 몸을 긁어대는 홍시를 보고 있자니 이 녀석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피부병이 야속하고 밉다. 동물보호소에서 가장...
중장년층(만 40~64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은행 등에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은행빚의 중앙값은 전년 대비 8.0%나 증가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전체 중장년층(1982만3천명) 가운데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새내기 노동자가 다수 노동조합이 아닌 소수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유니온숍’ 협정을 근거로 해고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유니온숍 협정은 노동자 단결권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사용자가 단체협약을 통해 특정 노조에 가입하지 않거나 특정 노조원 자격을 상실한...
‘몸짓과 손동작’으로 의사 표현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에게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인감증명 발급을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24일 “장애 유형과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장애인에 대해 인감증명 발급을...
올해 초 티브이(TV)와 디스플레이 업계 주목을 끌었던 엘지(LG)전자의 롤러블 티브이 ‘엘지 시그니처 올레드 R’(이하 롤러블 TV)가 연내 출시되지 않는다. 제품 완성도부터 가격 산정에 이르기까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쪽은 올 상반기까지만해도 이 제품의 연내 출시를 공언해왔다.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역대 최고치인 175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역대 외국인 방문객 최대치(2016년 1724만명)를 넘어선 1725만번째 외국인 방문객이 한국에 입국하는 등 연말까지 방문객 175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등을 논의하는 ‘제2국무회의’가 제도화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정기적 시·도지사 간담회를...
청년 기 살리기, 골목경제 활성화,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 등이 새해 울산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됐다.울산시는 24일 새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추진해 나갈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과제는 △울산 청년 기 살리기 △울산형 산단 안전망 구축 △도시재생과 소상공인...
전북 전주 어진박물관이 24일 ‘옛 사진으로 본 한옥마을 ’을 개막했다. 전시하는 사진은 조선말에서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옥마을의 풍경을 담은 흑백사진으로 모두 50여점이다. 전시의 구성은 1부 한옥마을의 문화유산, 2부 한옥마을의 삶으로 짜여있다. 1부는 경기전, 오목대
올해도 성탄절을 앞두고 대구 ‘키다리 아저씨’가 찾아와 2300만원을 기부하고 사라졌다. 지난 23일 오후7시 ‘키다리 아저씨’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의 한 제과점에서 대구공동모금회 직원들을 만나 2300만원을 건네주고 돌아갔다. ‘키다리 아저씨’는 “(매년 1억원이 넘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