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 소설로 되살아나는 광기의 화가
    명말 청초(1625?~1705?)를 산 미치광이 승려화가. 본명 주탑. 팔대산인은 그의 호다. 파초, 괴석, 연꽃, 기러기 등 대상의 특징을 잡아내 간략하게 그린 그를 중국 발묵화조화 기법의 시조로 친다. 그의 그림에서는 선기가 묻어나는 동시에 호기심, 찡그림 심술궂음 등 인간의 표정이 들어 있다. 만년에...
    2005-07-07 17:13
  • 쾌락신호 좇아 보상 구하는 삶은…매순간 도박 같은 것
    거짓말쟁이, 연인, 그리고 영웅 스티븐 쿼츠 등 지음. 최장욱 옮김. 소소 펴냄(2005) 작은 바다생물인 우렁쉥이는 태어나면 곧바로 자신이 살 장소를 찾아 먼 바다로 떠난다. 결국 산호 틈에서 자신이 살 곳을 발견하면, 우렁쉥이는 그 안에 들어가 영구히 정착한다. 놀랍게도 산호 틈에...
    2005-07-07 17:11
  • 기록 그 이상의 기록 투명하게 다가온 조선 왕실
    1975년 파리 국립도서관 촉탁직원으로 일했던 한국인 박병선씨에 의해 약탈당한 조선조 도서들의 존재가 비로소 세상에 알려지고 반환논란이 일었을 때, 한국의 열악한 기록보관문화를 탓하면서 차라리 프랑스가 보관한 것이 다행이라고 한 일군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논리를 연장하면, 결국...
    2005-07-07 17:02
  • 이땅의 수구 · 극우는 어떻게 이어져왔나
    역사 교양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시리즈의 세번째 책. 이번에는 특히 한국 수구·극우 세력의 역사적 변천을 살펴보는 내용이 중심이다. 역사를 말하지만, 언제나 오늘과 대화하는 지은이의 날렵한 글솜씨는 한국의 수구파를 친일과 친미, 그리고 변절의 코드로 엮어냈다. 그 대표인물인...
    2005-07-07 17:00
  • 인류 문명의 배꼽, 수메르여
    휴머니스트 ‘최초의 신화, 갈가메쉬 서사시’ 노르웨이의 노벨연구소에서는 2002년 세계 최고의 문학 작품 100편을 뽑은 바 있다. 그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끈 작품이 〈길가메쉬 서사시〉였다. 가장 오래된 책이라는 역사성과 어떤 것의 기원이라는 희귀성이 주요한 평가였을까· 그 가 2004년 봄...
    2005-07-07 16:58
  • 한일 공동소설 - 먼하늘가까운바다 <16>
    “최홍 씨는 참 어두워, 세상을 다 살아버린 사람 같아”“선생님에게는 독한 추억이 있나요?” 공지영 16 식사를 마친 엄마는 개수대의 그릇을 꺼내 씻기 시작했다. 엄마의 기분이 별로라는 걸 어젯밤부터 느끼기는 했었지만 계절이 바뀌지도 않았는데 그릇들을 다 꺼내어 다시 씻는 것을 보면...
    2005-07-07 16:56
  • 컴퓨터 활용 보도, 강력한 도구지만 만능은 아니다
    ① 탐사팀과 기자들②‘리서처’가 함께 뛴다③ 컴퓨터 활용 취재 각종 기록 공개·축적 활발…컴퓨터활용 비중 커져“더 중요한건 기자 근성”…상당수 전통 방식 고수 미국에서 컴퓨터 활용 보도(CAR)는 탐사보도에서 하나의 큰 흐름이었다. 지난 6월2~5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미국...
    2005-07-07 16:52
  • “박근혜대표, 자질있는 리더… 전여옥? 노코멘트하면 안될까”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 “도대체 말이 안 통해요!” 50분 늦게 도착한 조기숙(46) 청와대 홍보수석이 변명대신 뱉은 탄식. 갑작스런 기자 브리핑 때문에 늦는다는 연락을 받았던 터라, 그 벽창호(^^)들이 누군지 짐작할 수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발언과 관련한 언론의 심상찮은 움직임...
    2005-07-07 16:51
  • 수박겉핥기식 청문회 보도/성한표
    국회가 지난 6일 인사 청문 대상을 크게 확대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의결함으로써 공직자 선임에 있어서 국회 인사 청문회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인사 청문은 해당 공직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를 가려내기 위해 후보자의 공·사 생활과 사고를 철저히 따지는 과정이다. 그런데...
    2005-07-07 16:48
  • ‘개똥녀’ 용서않는 감시망, 지하철
    “마주 앉기 시작한 게 얼마나 됐을까? 괜히 말이나 걸어볼까 생각도 했었지. 하지만 왜? 언제? 또 무슨 말을 해? 그저 전철에서 만난 남남인데 (…) 넌 전철의 한 부분일 뿐 내겐 흥미도 없고. 내가 안 탄다 해도 별 관심 없겠지. 하기야 내가 너래도 그럴 걸 뭐” (록 뮤지컬 [지하철1호선] 중에서)...
    2005-07-07 16:4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